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특별대표가 6일(현지시간)부터 6자회담 관련국들을 순방한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를 인용,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보즈워스 대표의 순방은 2월 대표직을 맡은 이후 두번째이다. 순방에는 성김 6자회담 대표도 동행한다.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보즈워스 대표는 6일 워싱턴을 출발해 7일 중국을 거쳐 8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무부의 고위 관리는 "보즈워스 대표가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킬 방안에 대해 관련국 당사자들과 논의할 것"이라며 "북한을 방문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워싱턴=황유석 특파원 aquari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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