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상 금메달리스트 약물 복용
2008베이징올림픽 육상 1,500m에서 바레인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라시드 람지가 금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1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출전 선수 948명을 재검사한 결과 람지가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는 금지약물 세라(Cera)를 복용한 걸로 나타났다.
■ 시카고-보스턴 3일 PO 7차전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1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8강 플레이오프 6차전서 3차 연장 끝에 128-127로 신승했다. 3승3패가 된 두 팀은 2회전 진출을 놓고 3일 최종 7차전을 치른다. 한편 휴스턴 로키츠와 올랜도 매직은 나란히 4승2패로 2회전에 진출했다.
■ 나달 클레이코트 27연승
테니스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일 클레이코트 27연승을 기록했다. 나달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스웨덴의 로빈 소더링(27위)을 2-0(6-1 6-0)으로 완파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2위 로저 페더러도 체코의 라덱 스테파넥(19위)을 2-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 함부르크 UEFA컵 준결승 첫승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가 베르더 브레멘(독일)을 꺾고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컵 정상 도전에 한 발짝 다가선 가운데 샤크타르 도네츠크와 디나모 키예프(이상 우크라이나)는 비겼다.
함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브레멘 베세르슈타디온에서 치러진 브레멘과 UEFA컵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8분 터진 피오트르 트로초프스키의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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