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 공급이 잇따라 이뤄지면서 5월 분양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8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4곳이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한다.
6일에는 삼성건설이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에버하임'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재건축 후분양 단지로, 이 달 1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인천ㆍ청라지구에서는 같은 날 호반건설이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하고 7일에는 한일건설이 '한일베라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포스코건설은 8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에 짓는 '더샵하버뷰Ⅱ'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롯데건설은 같은 날 인천 청라지구에서 주상복합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제일건설이 짓는 대전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1차' 아파트의 견본주택도 8일 오픈 예정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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