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로 내일을 이끌어 갈 주인공!'
서울 시내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300 명(구리ㆍ남양주 지역 30 명 포함)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소년한국일보와 알리안츠생명이 공동 주최한 '제34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합동 수련회'가 용인시 남사면에 있는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1 박 2 일 동안 펼쳐졌다.
수련회 첫날 알리안츠생명 이명재 부사장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늘 긍정적인 마음과 남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지혜롭게 이겨 나가라"고 당부했다. 소년한국일보 문현석 사장도 축사를 통해 "자연 속에 들어가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라도 자세히 보며, 새로운 것을 찾고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면 보람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 시작된 이 수련회는 해마다 봄ㆍ가을 2 차례 개최돼 지금까지 34 회에 걸쳐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용인=노은지 기자 alpha@s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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