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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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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이카株 상승 주도

사흘째 상승 덕에 1,400이 목전이다. 고작 3포인트 남았다. 지난 주 뉴욕 증시 강세 소식의 여운이 이어진 데다 3거래일째 계속되는 외국인의 매수세도 상승 폭을 키웠다. KB금융(상한가)과 신한지주(7.26%)가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폭등했고, 우리금융(10.38%) 등 은행주가 강세였다. 미래에셋증권(9.77%) 우리투자증권(5.85%) 등 증권주와 건설주도 큰 폭으로 올라 '트로이카'가 상승을 주도했다. 정보기술 대장주 삼성전자(-1.69%)는 내렸다.

■ 대부분 업종 오름세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특히 건설(4.46%) 섬유ㆍ의류(3.74%) 일반전기전자(4.29%) 오락ㆍ문화(3.25%) 등이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셀트리온(0.97%) 서울반도체(1.45%) 태웅(0.85%) 키움증권(2.17%) CJ오쇼핑(2.35%) 등이 오른 반면 메가스터디(-2.72%) 차바이오앤(-7.08%) 등은 떨어졌다. 정부의 잇따른 자전거산업 육성책에 힘입어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는 상한가를 달렸다. 키코(KIKO) 피해주로 인정돼 상장유지 결정을 받은 엠비성산과 모보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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