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와 전북 군산시가 한국일보와 국민은행이 펼치는 '내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보령시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신준희 시장과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김동윤 국민은행 충청서영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보령사랑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보령시는 '내 고장 사랑카드'를 통해 적립되는 기금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쓰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 운동이 외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도 이날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문동신 시장, 이종승 사장, 유창수 국민은행 호남북영업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군산사랑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군산시는 카드 적립금을 복지 분야와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문 시장은 "내 고장 사랑운동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윈(WIN)_윈(WIN) 운동"이라며 "운동에 모든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군산=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보령=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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