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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국제탁구연맹 15세 양하은 주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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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국제탁구연맹 15세 양하은 주목 外

입력
2009.05.02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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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탁구연맹 15세 양하은 주목

15세의 탁구 기대주 양하은(군포흥진고)이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한 200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았다. 국제탁구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선수권 여자단식에서 비중국인 챔피언은 현정화 이후 없었다.

다음에 그 위업을 이룰 이도 한국에서 나올 것"이라며 그 후보로 양하은을 지목했다. 지난해 헝가리주니어오픈에서 깜짝 3관왕에 오른 양하은은 올해도 바레인주니어오픈 2관왕에 이어 도하주니어오픈 3관왕을 차지, 대표팀에 승선했다.

■ 탁구 유망주 서현덕 성인무대 첫승

남자 탁구 유망주 서현덕(18ㆍ부천 중원고)이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09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남자단식 예선리그 37조 첫 경기에서 파블로 페레스(니카라과)를 4-0(11-5 11-7 11-3 11-4)으로 꺾고 성인대회 첫 승을 거뒀다. 왼손 셰이크핸드 서현덕은 대표선발전에서 대표팀 '맏형' 오상은(KT&G)을 4-2로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키고 전체 5위의 좋은 성적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 핸드볼 슈퍼리그 유럽출신 용병 첫선

다음달 13일 안동에서 재개하는 2009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에서 유럽 출신 용병이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웰컴코로사는 28일 에스토니아의 국가대표인 피봇 플레이어 마르틴 요한손(24)과 연봉 4만2,000유로의 조건으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슈퍼리그에는 두산의 도요타 켄지(일본), 대구시청의 사쿠카와 히토미(일본)가 용병으로 뛰고 있지만 유럽 선수가 입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이창환·주현정 양궁대표선발전 정상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창환(두산중공업)과 주현정(현대모비스)이 28일 태릉선수촌 양궁장에서 계속된 제4차 양궁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양궁협회는 이번 선발전과 내달 초 5차 선발전의 점수를 합산한 뒤 남녀부 각각 1∼3위에게 오는 9월 울산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 두산 핸드볼클럽선수권 우승

두산이 28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 핸드볼클럽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우승했다. 25일 중국 장쑤를 33-19, 26일에는 일본 다이도스틸을 32-26으로 물리쳤던 두산은 28일 중국 베이징 전에서도 33-19로 이겨 3전 전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6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한편 벽산건설이 대표로 출전한 여자부 결승은 29일 중국 상저우에서 열린다.

■ 정석영 김천퓨처스 16강 진출

정석영(동래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퓨쳐스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2회전에 올랐다. 정석영은 28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야니크 반덴벌크(853위.벨기에)를 2-1(6-4 2-6 6-1)로 물리쳐 16강에 진출했다. 93년생으로 동래고 1학년에 다니고 있는 정석영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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