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5선발 박찬호(36)가 시즌 4번째 선발 등판에서 첫 승을 노린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가 5월2일 오전 8시5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벌어지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박찬호는 지난 26일 플로리다를 맞아 7이닝 4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지고도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4경기(1경기는 구원등판)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16.
클리블랜드 추신수는 28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볼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2할8푼6리에서 2할9푼2리로 높아졌다. 클리블랜드는 1-3으로 역전패했다.
양준호 기자 pire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