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33)이 개막 9경기 무실점 행진과 함께 시즌 5세이브째를 따냈다. 임창용의 세이브는 지난 18일 히로시마전 이후 10일 만이다.
임창용은 28일 도요하시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방문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임창용은 개막 9경기에서 9이닝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 이승엽(33)은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의 타율은 1할9푼2리로 떨어졌고 팀은 0-5로 완패했다.
최경호 기자 squeez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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