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상상력 자극, 유아 영어교육 새바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본원을 두고 있는 설리번스쿨(원장 정정희, www.sullivanschool.co.kr)은 영어 자체를 가르치는 일반적인 영어 유치원들과는 달리 영어를 '도구'로 가르치는 영어유치원으로 유명하다. 유아의 언어 민감기를 영어로 호소력 있게 접근해 학부모들의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설리번스쿨은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 일반 영어유치원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매일 30분씩 이뤄지는 야외학습 중 모래놀이, 물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며, 살아있는 영어수업으로 만들어간다. 특히 '동물과 식물' 과정에서는 동ㆍ식물을 키우고 기르는 가운데 집중력과 책임감을 길러준다.
정정희 대표는 교사생활을 하던 중 1993년부터 영어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다. 미국 유치원 및 정규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수입해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맞춰 새롭게 구성하고 제작했다. 또한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아이들이 영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파닉스 프로그램, 읽기 프로그램, 듣기프로그램, 대화프로그램 등을 분석해 한국 유치원에서 사용되는 통합 프로그램의 주제에 맞게 실내 환경도 자체 개발했다. 도서, 주제, 블록, 조작 영역 및 미술영역, 음률, 과학 영역으로 실내 환경을 나눠 모든 시각적 자료 및 교재를 영어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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