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미네소타전 2루타 1타점
메이저리그의 추신수(27ㆍ클리블랜드)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2루타) 2볼넷 1타점을 기록, 지난 24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4경기 연속 2루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을 종전 2할7푼9리에서 2할8푼6리(63타수 18안타)로 끌어올렸다.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4-2로 이겼다.
■ 신영록 터키리그서 2골 작렬
터키 프로축구에서 뛰는 스트라이커 신영록(22ㆍ부르사스포르)이 26일 밤(한국시간) 데니즐리스포르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월8일 겐클레르비를리기전 데뷔골 이후 77일 만의 득점포다. 리그 6위 부르사스포르는 이날 승리로 13승9무7패가 됐다.
■ 홍명보호 내달 초 2차례 평가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축구대표팀(20세 이하)이 다음달 2일과 4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고 대한축구협회가 27일 밝혔다. 오는 9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은 독일, 미국, 카메룬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 문성민 독일 챔프 1차전 14점
독일프로배구에서 뛰는 문성민(23ㆍ프리드리히스하펜)이 27일(한국시간) 정규리그 1위 게네랄리 하힝과 분데스리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2개 등 14점을 터트리며 팀의 3-0(25-18 25-20 27-25) 승리에 기여했다. 문성민의 14점은 게오르그 그로저(21점)에 이어 팀내 2번째다.
■ 전자랜드, 유도훈 코치 선임
프로농구 유도훈(42) 전 안양 KT&G 감독이 27일 인천 전자랜드 코치에 선임됐다. 유 코치는 두 시즌 연속 KT&G를 플레이오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으나 지난 시즌 개막 직전 구단과의 갈등으로 지휘봉을 반납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박종천 감독-유도훈 코치 체제로 2009~10시즌을 꾸려가게 됐다.
■ 라울 해트트릭 R마드리드 7연승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27일(한국시간)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08~09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세비야FC와 원정 경기에서 라울이 혼자 세 골을 뽑아낸 데 힘입어 4-2로 이겼다. 7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26승4무3패(승점 82)가 돼 전날 발렌시아와 2-2로 비긴 선두 FC바르셀로나(25승3무5패.승점 78)와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