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실 도요지로 유명한 경기 광주시에 상설 경매장이 문을 연다.
광주시는 실촌읍 삼리에 위치한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매주 토ㆍ일요일 왕실도자기를 경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매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기간인 다음달 24일까지는 야외에서 매주 토ㆍ일요일, 축제 이후인 6월1일부터는 상품관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박부원, 양명환, 이광 등 관내 유명 도예인들이 빚은 백자 위주로 경매가 이뤄진다. 작품가의 50%에서 경매가 시작되며 현금 및 신용카드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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