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사원은 2진아웃… 5년째 大賞
인천지하철공사(사장 이광영)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지하철공사의 이광영 사장은 올 2월 취임 이후 인천지하철공사 경영의 가치를 '고객만족'에 두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시행하는 것이 경영의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매월 초 개최해오던 확대경영회의 방법부터 바꿨다. 회의의 시작은 전월 고객의견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경영정책 입안에 우선시돼야 할 고객 의견을 전 사원이 공유하고 있다. 나아가 개선방안을 철저히 고객입장에서 논의함으로써 공사의 고객만족경영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고객의 안전과 지하철 이용 편의를 위해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 스크린도어, 휠체어리프트 등 편의시설을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확충하고,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전담부서인 CS팀을 인천지역 공기업 중 최초로 신설했다.
CS팀은 올해의 고객만족 역점사업인 월별 고객불만과 대처방안을 일기예보처럼 경보 발령하는 고객서비스 예보제, 불친절 사원 2진 아웃제, 내부사원 칭찬메아리 운동, 경영진과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고객만족경영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접점과 이를 지원하는 사원으로 구성된 고객만족경영 추진단 운영, 고객관점 정기 모니터링을 위한 시민모니터 활성화, 고객 불편과 고객의견을 정기적으로 청취하기 위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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