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할 수 있는 '2009 지구촌 한마당 축제'가 5월10일 서울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광장과 무교동 길 일대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중국과 몽골, 헝가리 등 15개국 해외 자매ㆍ우호도시와 60여개국 주한 외국대사관, 서울시내 11개 외국인 학교가 참여한다. 각 국 전통 민속공연과 음식, 궁중의상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광장에 마련되는 주 무대에서는 중국 베이징시 소림무술 공연단과 터키 앙카라 어린이 포크댄스 그룹 등 15개국 공연단 공연이 마련된다.
무교동 길에서는 주한 외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유럽, 아시아, 북남미 등 권역별로 부스를 설치해 각국 전통 음식을 소개한다.
이 곳에서는 5,000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축제에서는 20개국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의상체험전과 한국 궁중음식 요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이태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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