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 알랭 베르나르(26ㆍ프랑스)가 사상 최초로 47초 벽을 무너뜨리며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베르나르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프랑스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6초94를 기록, 이먼 설리번(호주)이 베이징올림픽 예선에서 세운 종전 최고 기록 47초05를 0.11초 앞당겼다.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7초 안에 결승선을 찍은 선수는 베르나르가 처음이다.
베르나르는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47초05의 기록으로 설리번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허재원 기자 hooa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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