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마법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축제, 군포 수리수리마법축제를 5월1일∼3일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군포 수리고 출신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도 참여한다.
축제 첫날인 5월1일 산본동 중심상가에서는 신나는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갈라쇼, 2pm 휘성김도향 김현정 신효범 등 인기가수들의 마법 슈퍼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둘째 날은 시내 중심가 일대가 놀이동산으로 변화하는 마법이 펼쳐지며 군포시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가 마법퍼레이드에 참가한다. 마법퍼레이드는 축제의 캐릭터인 윙키, 김연아선수, 시민대표, 꼬마마법사 등이 5대의 매직카를 타고 행사장을 돈다.
이밖에 마법의상 콘테스트, 마법영화상영, 마법팔찌만들기 등 마법관련 체험코너와 마법과 과학이 만나는 청소년 과학축제가 열린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