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장애인의 날(20일)과 사회복지사의 날(23일)을 맞아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1,200여 명을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행사를 벌인다.
삼성그룹은 21, 22일 장애인 및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위해 뮤지컬 <난타> 와 퍼포먼스 <점프> 를, 23, 24일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를 위해 <난타> 와 뮤지컬 <그리스> 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리스> 난타> 점프> 난타>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 전체를 대관 했다. 또 시각 장애인들에겐 소리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난타> 공연을, 청각장애인에겐 언어를 최소화한 퍼포먼스 <점프> 공연을 관람하도록 배려했다. 점프> 난타>
프로그램에 참가한 삼성소리샘복지관 신혜원 사회복지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이들과 함께 수화통역이 필요 없는 공연(점프)을 봤다"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임직원들도 이번 행사에 장애인들을 위해 차량 등 이동수단 제공, 공연 안내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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