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제조기' 양준혁(40ㆍ삼성)이 개인통산 최다홈런 신기록 경신에 나선다.
양준혁은 21~23일 잠실 LG전에서 통산 341홈런에 도전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이지만 LG의 홈 경기 때는 펜스를 4m 앞당기기(X존) 때문에 안방인 대구구장과 별반 차이가 없다.
지난주 4승2패로 선전한 KIA는 두산 삼성과 6연전을 치른다. 최근 힘이 빠진 두산에 2승을 거둔다면 목표(4승2패) 달성도 어렵지는 않다. 올해 확실히 달라진 LG는 삼성 롯데와 만난다. 최소 반타작, 경우에 따라 4승을 노린다.
주말 한화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단독선두로 나선 SK는 롯데 LG와 싸우고,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진 한화는 히어로즈를 맞아 연패 탈출을 노린다. 지난주 1승4패1무로 주춤했던 두산도 KIA 한화와 만난다.
최경호 기자 squeez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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