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마이웨이' 찬송가 제치고 영국서 장송곡 1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마이웨이' 찬송가 제치고 영국서 장송곡 1위

입력
2009.04.21 00:56
0 0

미국 대중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고(故) 프랭크 시내트라(1915~98)의 '마이 웨이'가 장송곡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AFP통신은 영국의 한 상조회의 조사를 인용해 "영국 장례식장에서 마이웨이가 가장 인기 있는 팝송으로 연주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영국에서는 그간 찬송가가 장송곡으로 불려졌지만 최근에는 대중 가요 같은 친숙한 노래가 장송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마이웨이는 "이제 마지막이 가까워졌네요. 삶의 마지막 순간을 대하고 있어요"고 시작돼 장례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 3위는 베트 미들러의 '내 날개를 받쳐주는 바람'(Wind beneath my wings)과 사라 브라이트만의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Time to say goodbye)이 각각 차지했다. 로비 윌리엄스의 '에인절스'와 에바 캐시디의 '오버 더 레인보우'가 뒤를 이었다. 찬송가로는 '주님은 나의 목자'가 장송곡으로 가장 자주 연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주 기자 mj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