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 최태원 회장 형제 국제무대서 맹활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K 최태원 회장 형제 국제무대서 맹활약

입력
2009.04.21 00:56
0 0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가 중국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존 키 뉴질랜드 총리 등 각국 정상을 잇따라 만나는 등 국제무대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9일 SK에 따르면 보아오포럼 이사인 최태원 회장은 18일 포럼 이사회 멤버들을 원 총리가 접견하는 자리에 SK그룹의 글로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부회장과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또 포럼에 참석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별도 면담을 갖고 양국 기업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회장 형제는 푸청위(傅成玉) 중국해양석유공사(CNOOC) 회장과 리룽룽(李榮融) 국유자산위원회 주임과도 각각 개별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회장은 이날 '기업의 위기관리와 극복' 주제의 분임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SK그룹의 경제위기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최 회장 형제가 보아오포럼에서 각국 정상들과 면담하는 등 VIP로서 대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SK그룹의 위상이 높아진 데다, 최 회장이 포럼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SK는 8년째를 맞는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의 공식 스폰서로서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올해 유일하게 참가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