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주요 도시의 역사
도시와 인간 / 마크 기로워드 지음
고대 도시의 쇠퇴 이후 서구 도시의 부활을 이끈 근원은 무엇인가. 도시는 어떻게 스스로 확장하고 변모했는가. 로마, 런던, 뉴욕, 파리, 암스테르담 등 인간의 삶의 양식과 문화를 주도한 서구 주요 도시와 인간의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그렸다. 역사, 지리, 문화, 경제를 넘나들며 도시를 인문학적으로 탐색했다. 책과 함께ㆍ688쪽ㆍ4만8,000원
■ 문학작품 통한 리더십 담론
문학의 숲에서 리더의 길을 찾다 / 조셉 L 바다라코 주니어 지음
<조용한 리더> 를 통해 조직을 움직이는 조용한 영웅의 참모습을 보여줬던 저자의 리더십 이야기.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 로버트 볼트의 <사계절의 사나이> 등 세계의 문학작품을 통해 리더의 길을 밝힌다. 리더가 빠질 수 있는 함정, 진정한 리더라면 자신부터 알아야 하는 이유 등이 서술된다. 세종서적ㆍ304쪽ㆍ1만3,000원.
■ 현 정부의 경제 정책 통찰
쿠오바디스 한국경제 / 이준구 지음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대운하 사업, 종부세 개편, 경기부양책 등 한국 경제의 현안들을 날카롭게 통찰했다. ‘정책 판단의 잣대는 이념이 아닌 합리성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현 정부의 맹목적 믿음이 한국 사회를 도그마 시장주의, 무원칙 실용주의로 몰고 간다고 비판한다. 푸른숲ㆍ327쪽ㆍ1만5,000원.
■ 고전 철학서의 정수
철학, 인간을 읽다 / 아서 미 등 엮음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과 <국가> ,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등 고전적 철학서 18권을 소개한다. 제목 정도만 알고 있는, 혹 언젠가는 꼭 읽어봐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존재하는 책들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세상을 보는 현인들의 깊은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부글ㆍ356쪽ㆍ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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