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재건축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변 버블세븐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지난 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은 0.15% 상승했으며, 5대 신도시와 기타 경기지역은 각각 0.06%, 0.09%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강동구가 1.29% 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컸고, 강남구(0.43%), 송파구(0.38%), 서초구(0.35%), 양천구(0.26%)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전세시장도 조금씩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 전세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인 탓에 상대적으로 시세가 저렴한 강북권으로 눈을 돌리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지역별 주간 상승률은 서울이 0.01%, 신도시가 0.16%, 나머지 경기지역이 0.06% 였다.
자료제공: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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