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바마 부부, 책의 '미다스'… 작년 인세수입 250만弗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바마 부부, 책의 '미다스'… 작년 인세수입 250만弗

입력
2009.04.17 00:55
0 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부부가 지난해 265만달러(약 36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은 미국 소득세 환급보고 마감일인 15일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지난해 85만5,323달러의 연방 소득세와 7만7,883달러의 일리노이주 소득세를 납부해 세후 총소득이 265만6,902달러라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런 소득 규모는 저서 인세 수입 등이 많았던 2007년도의 420만 달러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이다. AP통신은 미국 가구 소득 중간값이 5만 달러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격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부부의 지난해 소득 대부분은 저서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 <담대한 희망> 의 인세에서 나왔다. 무려 250만 달러가 인세 수입이다. 1995년 쓴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은 뉴욕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로 142주째 올라 있다. 2006년 발간한 <담대한 희망> 도 67주째 올라 있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전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으로서 받은 급료 13만9,204달러의 소득이 있었고, 부인 미셸은 시카고 대학 병원에서 근무한 봉급 6만2,709달러의 수입이 있었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모두 17만2,050달러의 기부를 했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