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인 봄, 새 집으로 이사할 기대에 마음도 들뜨기 마련이죠. 이사를 하지 않더라도 집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하거나 소파 등 새 가구를 들여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 것이 주는 기쁨도 잠시, 새 집이나 새 가구에서 발생하는 유해 성분은 아토피, 두통 등을 일으킵니다.
집안의 독소를 없애고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환기를 자주 해 주세요. 그리고 새 집을 뜨겁게 구워 유해 물질을 빼내는 '베이크 아웃'(Bake-out), 즉 '구워 없애기'를 해보세요. 한결 맑아진 실내 공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베이크 아웃(Bake-out)의 단계
1. 바깥으로 통하는 문과 창문을 모두 닫아 주세요.
2. 실내에 있는 수납 가구와 서랍의 문은 열어 놓으세요.
3. 최초 실내 온도에서 5도씩 단계적으로 온도를 높여 35~40도에서 5,6시간 난방을 해주세요.
4. 모든 창문을 열고 1시간 이상 환기를 하면 됩니다. 1주일에 2회 이상, 한 달 이상 지속해 주세요.
한윤정 / 주부ㆍ대전 유성구 송정동
● 한국일보 '프리+'는 삼성전자와 함께 생활 속 건강법을 담은 독자들의 사연을 공모합니다. 매주 제시되는 주제에 맞춰 내 가족을 위한 건강 노하우를 200자 원고지 3장 분량으로 보내주세요.
삼성 바이러스 닥터 카페(http://cafe.naver.com/spivirusdoctor)의 '한국일보 생활 속 건강법 응모' 게시판에 관련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리시면 매주 한 분을 뽑아 24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바이러스 닥터'를 드립니다.
● 다음 주 주제는 '꽃 내음 가득한 봄, 더욱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 예방법'이며 원고 마감은 4월 21일(화) 오후 5시입니다. 문의 1588-3366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