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do you know about conflict resolution?
▲ 빈칸을 채워보세요!
Kevin: So have you found a band yet for your wedding? [근데... 결혼식 밴드는 구한거야?]
Pam: No. [아니요.]
Kevin: 'Cause I'm in a band. We really rock. [나 밴드에서 공연하거든. 우리 연주 정말 끝내주는데.]
이 말을 엿들은 안젤라가 팸에게 자신은 왜 결혼 청첩장을 주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팸은 대답을 하지 않고 얼버무립니다.
Pam(saying in an aside): There are a few people I decided not to invite, and that might make things kind of (1)_______, but it's my wedding. [초대하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몇 명 있어요. 이것 때문에 좀 거북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제 결혼식이잖아요.] And I don't want anyone there who has called me a hussy. [저보고 싸구려 같다는 사람은 올 필요 없어요.]
* kind of
《구어》 《부사적》 어느 정도, 얼마간, 약간; 상당히, 꽤; 말하자면, 어느 편이냐 하면
He is kind of conservative.
그는 보수적인 편이다.
《구어》 거의, 약간, 어느 쪽인가 하면:kind of good 좋은 편인/I kind of expected it. 다소는 예상하고 있었다.
한편 사무실 한 쪽에서는 대단한 싸움이라도 난 듯 큰소리가 들립니다. 오스카가 무엇 때문인지 몹시 화가 나서 토비에게 분노를 털어놓고 있습니다. 오스카를 이토록 화 나게 한 장본인은 바로 안젤라. 분쟁의 원인은 벽에 걸린 포스터 때문이라고 하는데 토비는 말없이 오스카의 말을 듣고만 있습니다.
Oscar: It's like child abuse! [이건 아동학대야!]
Oscar: I'm supposed to work there? [내가 그런 자리에서 일을 할 수 있겠어?] I'm supposed to... [난 그 자리에서 일해야 된다고!]
freak out
《미국·속어》 환각 증상이 되다, 흥분하다, 자제력을 잃다[잃게 하다] ⑤ 지치게 하다
You can see a problem and plan a solution without freaking out.
당신은 문제의 본질을 알고 있으며 흥분하지 않고 해결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Michael Scott: What's the deal? [뭐가... 문젠가?]
시끄러운 소리에 마이클이 다가와 묻자 토비는 마이클에게 잠시만 오스카를 그냥 내버려 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Toby: Just letting Oscar vent a little. [난... 오스카가 화풀이하게 놔두고 있는 거예요.]
Michael Scott: What's the problem? [뭐가 문제인데?]
Toby: Angela. [엔젤라요.] There's just a little (2)_____ over a poster in their workspace. [그쪽 자리에 있는 포스터 때문에 논쟁이 생겼어요.] Here's how I usually handle this. All I do is listen, you know? These things just have a way of working themselves out. [이런 건 해결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냥 들어주면 돼요. 그럼 알아서 풀리게 돼있어요.] It's like if you write someone a letter when you're really angry, they say to keep it in a drawer for a couple of days and then you just never end up sending it. [누군가한테 엄청 열 받았을 때 편지를 쓴 다음 서랍 속에 넣어두고, 며칠 잊고 지내면 끝내는 편지를 안 보내게 되는 거랑 같은 이치에요.]
* end up
끝나다;《구어》마침내는 (…으로) 되다
get the short end of the stick= end up with the short end of the stick
손해를 보다; 운이 나쁘다; 불리한 제비를 뽑다; (남의 것보다) 적은 양 밖에 얻을 수 없다; 얼버무림을 당하다; 속임을 당하다
Why do I always get the short end of the stick? I want my fair share!
어째서 나는 언제나 속아 넘어가야 하지? 공평한 몫을 가지고 싶다!
Michael Scott: What do you know about (3)_______? [자네 갈등 해결에 대해 아나?]
한편 마이클은 갈등해결의 전문가인양 팸과 오스카의 다툼을 중재하는 일에 직접 나서기로 합니다.
Michael Scott: Pam, would you get Angela and meet us in the (4)______, please? [팸, 엔젤라한테 회의실에서 좀 보자고 전해주겠나?]
*conflict
assist in effecting a peaceful settlement of a conflict :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조력하다
come into conflict : 충돌하다, 싸움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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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swer
(1) awkward
(2) dispute
(3) conflict resolution
(4) conference room
■ 4월15일자 KoreaTimes 사설 | Urgent Surgical Operation 시급한 외과적 수술
Bold Restructuring of Ailing Firms Is Best Stimulus (병든 기업의 과감한 구조조정이 최상의 부양책이다)
Even as some U.S. officials expressed cautious optimism about the economy, others are driving General Motors toward a ``surgical" bankruptcy. Similar things should happen in Korea, too.
일부 미국 당국자들이 경제에 대해 조심스러운 낙관을 표명했음에도 일부 관리들은 제너럴 모터스사를 ``외과 수술 같은" 파산과정으로 몰아가고 있다. 비슷한 일들이 한국에서도 벌어져야 한다.
Encouraged by some positive signs, including soaring stock markets, a strengthening currency and eased money flow, expectations are rising about a premature recovery. A Bloomberg columnist's favorable comment that ``good news springs up in Korea" might have buoyed up such a mood further.
증시의 폭등과 원화 강세 그리고 유동성 완화 등 일부 긍정적인 신호에 고무되어 성급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블룸버그사의 한 칼럼니스트가 ``한국에서 희소식이 나타나고 있다"고 호의적으로 언급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더 고조시켰을 수 있다.
But now is the time to remain calm and do what's needed most _ a painful surgical excision of ailing industries. So our expectations are rather directed toward the creditor bank-led restructuring of 45 conglomerates starting later this month.
그러나 지금은 냉정을 유지한 채 가장 필요한 일을 할 때인데 그것은 병든 산업들에 대한 고통스러운 수술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대는 오히려 이 달 말에 시작될 45개 기업집단 들에 대한 채권은행 주도의 구조조정으로 쏠리고 있다.
One must not expect too much of the domestic banks, however, as shown by their poor track record in the similar restructuring of the construction and shipbuilding sectors recently. They should not repeat this nominal restructuring to avoid the short-term burdens of taking over bad assets. The long-term result of their failure to do so could be fatal blows to the entire economy.
그러나 최근 건설과 조선 부문에 대한 유사한 구조조정에 관한 형편없는 기록들로도 알 수 있듯이 국내 은행들에 대해 너무 기대를 가져서는 안 된다. 은행들은 불량자산의 인수라는 단기적 부담을 피하기 위해 이렇게 이름 뿐인 구조조정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은행들이 구조조정에 실패했을 때 장기적으로는 경제 전체에 대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It's like what one sees in some horror movies, in which a group of zombies attacks normal people to turn everyone else into the walking dead. Firms with extremely poor financial health hurt their lenders, other businesses and then pull down the entire economy along with them, which is what happened here 12 years ago. Even now, about 130 listed companies should be called ``corporate zombies,'' unable to repay interest on their debts with the profits they make.
공포영화를 볼 때 한 무리의 좀비들이 정상인들을 공격해서 다른 모든 이들을 허깨비 인간으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극도로 재정상태가 나쁜 기업들은 대출은행과 다른 기업들에 해를 끼치고 이윽고 경제 전체를 함께 침몰시키는데 그런 일이 12년 전에 일어났다. 심지어 지금도 약 130개의 상장회사는 ``좀비 기업"이라고 불려야 하는 것이 수익으로 부채에 대한 이자도 갚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Korea's big businesses neglected corporate restructuring during the booming years of the 1980s. And if the luster of the semiconductor boom had blinded business executives and economic policymakers to make reasonable judgments in 1997, a similar danger is lurking in foreign exchange rate-aided export now. Some conglomerates have recently repeated the same mistake of more than a decade ago, bent on only expanding corporate size amid aggravated profitability and financial structures. Except for the five largest conglomerates _ the Samsung, Hyundai Motor, LG, SK and POSCO groups _ most others have one problem or another.
한국의 대기업들은 1980년대의 호황 시에 구조조정을 게을리 했다. 그리고 반도체 호황의 광채가 1997년에 기업인들과 경제 정책 입안자들로 하여금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면 지금은 환율에 힘입은 수출 속에 비슷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일부 기업 집단은 10년도 넘은 이전에 한 실수를 최근에 되풀이 해서 수익성과 재무 구조는 악화되는 데도 몸집을 키우는 데만 몰두했다. 5개 재벌인 삼성, 현대 자동차, LG, SK 그리고 포스코 그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른 재벌들은 이런 저런 문제를 한 가지씩은 가지고 있다.
So the creditor banks and financial regulators need to be sterner than ever in diagnosing their financial health and prescribing remedies to make them focus on selected core units. It can hardly be denied that some government officials' confusion between investment in productive activities and equity investment for expanding corporate scale has contributed to these larger but shakier conglomerates. It is regretful in this regard that the government is still gripped with a mistaken notion that their lifting of chaebol's equity-ceiling would be of help for the national economy.
그러므로 채권은행들과 금융 규제 당국은 이들의 재정 건전성을 진단하고 이들이 선택된 핵심 부문에 집중하도록 치유책을 처방하는 데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할 필요가 있다. 일부 정부 관리들이 생산적 활동에 대한 투자와 기업 규모를 키우는 지분 출자를 혼동하는 바람에 덩치만 크고 더 허약한 재벌들의 양산에 기여한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도 정부가 재벌의 출자 총액 한도를 없앤 것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있는 것은 유감이다.
Again, what matters is not how big the businesses are but how solid and focused they are. If the government, financial institutions and the businesses themselves learn some lessons and awaken from the deception of bubble growth, the ongoing crisis could turn into opportunities for them.
다시 말하건대 중요한 것은 기업의 크기가 아니라 견고함과 집중성이다. 정부와 금융기관 그리고 기업 자신들이 뭔가 교훈을 얻고 거품 낀 성장의 허상에서 깨어난다면 현재의 위기는 그들에게 기회로 바뀔 수 있다.
Economic recovery depends on the sentiment of various economic players, including businesses and consumers. The government's role is to restore their confidence by removing economic uncertainty. And the best way to do this is harsh corporate reform.
경제 회복은 기업과 소비자를 포함한 다양한 경제 주체들의 심리에 달렸다. 정부의 역할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서 그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최선의 방책은 혹독한 기업 구조조정이다.
If they fail to do so, Korea's economy might lapse back into a crisis, regardless of the global economy. A second reading of the Bloomberg column shows how perilously close Korea went to the brink only several months ago.
이들이 이 일에 실패한다면 한국경제는 세계 경제와 무관하게 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다. 블룸버그 칼럼도 다시 읽어보면 한국이 불과 수 개월 전에 얼마나 벼랑 끝에 다가서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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