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종황제 어새 첫 공개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황제어새'(皇帝御璽)가 14일부터 7월 5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공개된다. 황제어새는 고종이 러시아나 이탈리아 등 각국에 보낸 친서에 찍었던 어새로, 그동안 사진으로만 전해지다 지난해 12월 발견됐다.
■ 창덕궁서 전통예술 상설공연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은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여름휴가철은 제외) 창덕궁 연경당에서 전통예술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안숙선 조상현 이생강 원장현 등 명인ㆍ명창과 정농학회, 예악연구회, 정재연구회, 처용무보존회, 국립국악원 무용단 등이 판소리, 기악 연주, 춤 공연을 펼친다.
■ 조선 영조 오순 어연례 재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19일 오후 2시 창경궁 명정전에서 '조선시대 영조 오순 어연례(御宴禮)' 행사를 연다. '국조오례의'와 '영조실록' 등을 토대로 영조의 50세 생일잔치를 재현한 행사로 왕세자가 술을 올리는 의식, 처용무 등 공연, 국왕의 궁내 행차로 이어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