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김성준(24)씨가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학교측이 13일 밝혔다.
김씨는 '생명, 삶, 일'이란 주제의 공모전에 물에 빠진 사람을 신속히 구조하기 위한 '휴대용 인명구조장비(Rescue Stick)'와 깁스 후 재활치료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재활의료기구(Recovery Arm Sling)'를 출품, 두 작품 모두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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