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기도, 신보재단·문화의전당 경영 '최고 등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기도, 신보재단·문화의전당 경영 '최고 등급'

입력
2009.04.13 01:09
0 0

경기도는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과 최고경영자(CEO) 평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산하기관 21곳을 대상으로 한 기관 평가 결과 신용보증재단과 문화의 전당이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또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4곳은 나 등급, 농림진흥재단 등 7곳과 관광공사 등 7곳은 각각 다 등급과 라 등급을 받았다. 장애인체육회는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을 받았다.

산하기관을 비롯해 의료원 등 36명의 CEO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신보재단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도시공사 등 4곳이 최하위 등급인 F 등급을 받았다. 이 밖에 문화재단 등 11곳, 관광공사 등 13곳이 각각 A , B 등급을, 평택항만공사 등 6곳이 C 등급을 받았다.

기관별 평가를 보면 S 등급을 받은 박해진 신보재단 이사장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을 확대한 점, 금난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애초 계약된 15회 공연 외에 해외공연 등 추가 공연에 나선 점이 각각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관의 경우에는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과 경영성과를 중심으로,CEO는 책임경영과 경영성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가 등급과 나 등급을 받은 기관 의 임직원은 50∼200%의 성과급을, S∼C등급을 받은 CEO는 160∼650%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