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플라자/ 임창용 시즌 2세이브 外

■ 김동희 킹스컵 복싱 금메달

김동회(보령시청)가 제31회 킹스컵 국제복싱대회 81㎏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동회는 9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81㎏급 결승에서 유달시프 라술(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회 RSC승을 거둬 우승했다.

■임창용 시즌 2세이브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33)이 시즌 2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임창용은 9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10-7로 앞선 9회초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탈삼진은 1개.

그러나 이틀 연속 선발 출장자 명단에서 빠진 이승엽(33ㆍ요미우리)은 대타로 나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요미우리는 9-2로 이기며 방문 3연전을 쓸어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