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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생활 속 건강법] 생활소품 활용으로 봄맞이 대청소 '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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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생활 속 건강법] 생활소품 활용으로 봄맞이 대청소 '말끔'

입력
2009.04.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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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완연한 봄이네요. 신문, 스타킹 등 생활 소품을 활용해 봄맞이 대청소를 해보세요. 겨우내 쌓여 있던 집안의 먼지가 사라지고 상쾌한 봄 공기가 집안에 가득해진답니다.

● 침실 손이 잘 닿지 않는 침대와 장롱 아래에 쌓인 먼지는 둘둘 말아 물을 뿌린 신문지로 가볍게 쓸어주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장롱 위쪽은 긴 막대기나 빗자루에 올 나간 스타킹을 씌워 먼지를 훔쳐 내 보세요. 겨우내 쌓여 있던 먼지를 손쉽게 없앨 수 있답니다.

● 거실 추운 겨울 꼭꼭 닫혀 있어 오염물이 가득한 창틀은 구멍 난 양말을 모아 물을 적신 후 소금을 조금 묻혀 닦아 보세요. 소금은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쉽게 구석구석 닦아낼 수 있어요.

● 주방 가스레인지 내부에 낀 기름때 청소에는 맥주를 활용해 보세요. 맥주를 가스레인지 위에 뿌려 놓고 1분 정도 후에 닦으면 기름기가 말끔히 지워지고 퀴퀴한 냄새도 없어져 일석이조랍니다.

● 화장실 욕실 바닥은 소다를 푼 물을 헝겊에 적셔 닦은 후, 세제에 식초를 섞어 다시 한번 닦으면 깨끗해진답니다. 거기에 먹다 남은 소주와 물을 1대1 비율로 섞어서 닦으면 타일이 반짝반짝 윤이 나요. 변기의 묵은 때는 치약을 묻힌 수세미로 닦으면 말끔히 사라집니다.

● 현관 신문을 찢어 물에 담갔다가 현관 바닥에 골고루 떨어뜨린 뒤 빗자루로 쓸어 담으면 신문지에 더러움이 묻어나 물청소를 한 것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김윤전 / 주부ㆍ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한국일보 '프리+'는 삼성전자와 함께 생활 속 건강법을 담은 독자들의 사연을 공모합니다. 매주 제시되는 주제에 맞춰 내 가족을 위한 건강 노하우를 200자 원고지 3장 분량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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