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gotta take a chill pill
▲ 빈칸을 채워보세요!
사무실 분위기가 매우 심상치 않습니다. 무슨 일 일까요? 바로 주차장에서 발견된 마리화나 꽁초 때문입니다. 드와이트는 이것을 발견하자마자 범인을 색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직원들을 들볶고 있습니다. 드와이트는 직원들을 한명씩 심문하고 있고 바쁜 업무 중에 귀찮은 심문까지 당해야하 는 직원들의 표정에는 불만이 가득합니다.
Jim: So, yesterday Dwight found half a joint in the parking lot, which is (1)______, because, 어제 드와이트가 주차장에서 피다 만 마리화나를 발견했어요. 운이 나빴죠. 왜냐하면...
* compulsive
( oppressive; overbearing) : 강압적인
a compulsive[habitual] gambler : 상습 도박자 일반]
As it turns out, people who are really, you know, compulsive about, you know, where things go, and the way they should be, don't do well. : 모두들 알다시피, 일의 진행 방향이나, 처리 방식에 대해서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들이 일을 더욱 능숙하게 처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약사건으로 업무를 방해하며 직원들을 괴롭히는 드와이트를 보며 짐은 이렇게 말합니다.
Jim: Dwight finding drugs is more dangerous than most people using drugs. 드와이트가 마약을 발견한다는 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마약을 한다는 사실보다 더 위험하거든요.
드와이트는 직원들을 소집하여 마약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군요.
Dwight: Let's (2)______ some of these symptoms of marijuana use, shall we? 마리화나 복용에 따른 증상을 짚어보도록 하죠 좋죠?
* go over
~을 세밀히 조사하다, 검사[점검]하다; ~을 시찰하다
No, he just wants to take another few days to go over the proposal with the legal and accounting departments.
아니에요. 그 제안을 법무팀이랑 경리부와 검토하기 위해 시간이 며칠 더 필요한 것뿐이에요.
Everyone is to attend a short meeting to go over the various features included.
모두 잠시 모여서 다양한 특징에 관한 설명을 듣게 될 것입니다.
* symptom 징후, 징조;(…의) 전조, 조짐
allergic symptoms 알레르기 증상
그리고는 살이 쪄서 행동이 좀 둔한 캐빈을 노려보며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Dwight: You tell me who this sounds like. 이 말을 듣고 떠오르는 사람을 말해봐요.
Slow moving, inattentive, dull, constantly snacking, shows a lack of motivation. 느리게 움직인다, 태만하다, 둔하다, 끝없이 먹는다, 의욕이 없어 보인다.
* motivation 자극, 유도, (행동의) 동기 부여
Supervisors are always concerned about worker motivation and how to improve it.
: 상사들은 직원의 동기 유발 및 증진 방안에 항상 신경을 쓴다.
Among the qualities critical for managerial success are leadership, self-confidence, motivation, decisiveness, flexibility, sound business judgment, and determination.
: 관리자로서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자질로는 리더십, 자신감, 동기 부여, 과단성, 융통성, 올바른 사업 판단, 결단력 등이 있다.
Michael Scott: Dwight, dude, you gotta take a chill pill, man. 드와이트, 자네 진정제 좀 먹어야겠어. It was one joint in the parking lot. 그냥 주차장에 떨어진 마리화나 꽁초잖아. You know, you're totally harshing the office mellow. 자네... 자네가 지금 명랑한 사무실 분위기를 망치고 있잖아.
보다 못한 지점장 마이클이 드와이트에게 그만 사무실 분위기를 망치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인을 잡아내겠다는 드와이트의 의지는 매우 확고하군요.
* harsh
1 거친(rough), 난폭한
harsh treatment 난폭한 취급
2 가혹한, 잔인한, 무자비한, 무정한
a harsh master 무자비한 주인
harsh punishment 엄벌
Dwight: I can't stop this (3)______. It is my job. 조사를 그만둘 순 없어요. 이건 제 업무예요.
Michael Scott: Whoa~, you are a volunteer. 워~, 넌 자원봉사자잖아.
Dwight: I volunteered for this job. 내가 이 일에 지원했다고요. It is my duty to investigate the crime scene. 이건 제 임무로서 범죄현장을 조사하는 거예요. I have six more interviews to go, and then I will (4)_____ what I know. 심문할게 여섯 개 남았고 꼭 진실을 밝혀낼 거예요.
* investigate
They had him investigated by a detective.: 그들은 탐정에게 그를 수사하도록 했다.
The police investigated the cause of the car accident.: 경찰은 그 자동차 사고의 원인을 조사했다.
The cause should be thoroughly investigated.: 원인은 철저히 규명 되어야 한다.
the parliamentary right to investigate : 국정 조사권
* reveal
reveal a secret: 비밀을 폭로하다
The fog cleared and revealed a distant view to our sight.: 안개가 걷히고 원경이 모습을 드러냈다.
reveal one's real self : 본성을 드러내다
He refused to reveal his identity.: 그는 그의 신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 Answer
(1) unfortunate
(2) go over
(3) investigation
(4) reveal
■ 4월8일자 KoreaTimes 사설 | Worrisome Budget Deficit 걱정스러운 재정 적자
Taxpayer Money Ought to Be Spent Frugally, Properly (혈세는 알뜰하게 제대로 쓰여져야 한다)
Fiscal health has been one of the few silver linings in Korea's economic clouds, but even that may change soon.
건전 재정은 문제점 투성이의 한국 경제에서 몇 안 되는 밝은 면이지만 조만간 이것 마저 달라질 지 모르겠다.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said Monday that Korea might have the worst fiscal imbalance among its member countries from 2008 to 2010, with the sole exception of the deficit-swamped United States.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지난 월요일 적자로 허우적거리는 미국을 유일한 예외로 할 때 한국이 2008년부터 2010년 까지 회원국 중 최악의 재정 불균형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orea's fiscal deficit in the three-year period was forecast to amount to 4.9 percent of the 2008 gross domestic product in the OECD report. If the extra budget of 29 trillion won, or 1 percent of GDP, is included, the deficit-GDP ratio will easily break the previous record of 5.1 percent set during the 1997-98 financial crisis.
OECD 보고서는 3년 동안 한국의 재정 적자가 2008년도 국내 총생산의 4.9%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GDP의 1%에 달하는 29조 원의 추경을 포함하면 GDP대비 적자 배율은 1997~98년의 금융위기 중 세워졌던 기록인 5.1%를 쉽사리 넘어설 것이다.
Viewed positively, this shows the government, like its U.S. counterpart, is going all out to get out of the ongoing economic recession with a bolder stimulus than most other countries. Enabling Seoul to do so is its relatively smaller government debt, which is expected to reach about 35 percent of GDP by the end of this year, less than half of the 75-percent OECD average.
긍정적으로 보면 이는 정부가 미국 정부처럼 다른 대부분의 국가들보다 과감한 부양책으로 현 경제 불황으로부터 탈출하려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 정부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정부 부채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데 금년 말에 GDP대비 35%로 75%인 OECD 평균치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As for the difficult part, the public debt-GDP ratio of 35 percent doubles to 70 percent if Seoul includes the liabilities of quasi-governmental agencies, as most industrial countries do. Moreover, the nation's public sector debt recorded a four-fold increase over the past decade, faster than those of most other OECD members, demonstrating the Lee Myung-bak administration's promise to pull back the debt-GDP ratio down to the 30-percent level by 2012 will be all but impossible to keep.
어려운 측면을 보면 GDP 대비 공공 부채 율인 35%는 만일 한국 정부가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그러하듯이 준 정부기관의 부채까지 포함시키면 그 두 배인 70%가 된다. 게다가 우리의 공공 부문 부채는 지난 10년간 대부분 여타 OECD회원국들보다 빠른 4배의 증가율을 보임으로써 2012년까지 GDP-부채 비율을 30% 수준으로 다시 낮추겠다는 이 명박 정부의 약속은 지키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Even more problematic than the rapidly widening gap in fiscal balance are the reasons for it, the foremost of which is the tax cuts for the wealthy top 2 percent. The Lee administration estimates the revenue loss from the abolished aggregate real estate tax at 40 trillion won or so until they leave office, but most private economists say it will actually amount to 100 trillion won. Most problematic of all, the tax breaks for the rich _ or all tax cuts _ have proven to be of little help in stimulating the economy.
빠르게 벌어지는 재정수지 상의 적자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가장 부유한 2%의 사람들을 위한 감세이다. 이 명박 정부는 폐지된 종합 부동산세로 인한 세수 결손을 임기 종료 시 까지 40조원 정도로 보고 있지만 대부분의 민간 경제 전문가들은 결손액이 10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한다. 가장 큰 문제는 부자들을 위한 감세, 혹은 모든 감세가 경제 부양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는 점이다.
This, along with heavy government spending on large construction projects widely regarded as just a makeshift stimulus rather than bolstering long-term growth potential, could prolong the recession far beyond what is deemed inevitable, requiring yet more deficit spending, which will in turn aggravate fiscal health further in a vicious circle.
이것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북돋는 다기 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부양책으로 널리 여겨지고 있는 대형 건설 사업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지출과 더불어서 불황을 불가피하다고 생각되는 이상으로 연장시킬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적자 지출이 더 필요해지고 또 이는 재정 건전성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이루어 진다.
It's difficult to understand why this government, which has long trumpeted following global trends as its administrative slogan, is running counter to them when it comes to economic policy. Global economists point to the three decades of neo-liberalistic policy of market idolatry, deregulation and tax cuts as culprits behind this economic crisis, but the Lee administration is going exactly that way.
오랜 동안 세계적 추세를 따르는 것을 국정의 구호로 삼아온 현 정부가 경제 정책에 관한 한 그와 정 반대로 가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 세계의 경제학자들은 시장 숭배와 규제완화 그리고 감세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30년 동안 펴 온 것이 현 경제 위기의 주범이라고 지목하고 있는데 이 명박 정부는 정확히 그 길을 가고 있다.
President Lee should distinguish economic policy from ideological affinity. Americans are now belatedly finding the economic boom of Reagan-Bush era was built on bubbles only to be burst by Clinton-Obama stringency.
이 대통령은 이념적 동질성과 경제 정책을 구분해야 한다. 미국인들은 레이건-부시 시대의 호황이 거품 위에 이루어 진 것이며 클린턴-오바마 시대의 긴축으로 그 거품을 꺼야 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있다.
The OECD almost simultaneously released another statistics demonstrating Korea's income redistribution through taxation and governmental subsidies was the worst among its 30 members remaining at one seventh the level of Sweden and France.
OECD는 거의 동시에 또 하나의 통계를 발표했는데 이는 세제와 공적 부조를 통한 소득 재분배 정도에서 한국이 30개 회원국 중 꼴찌이며 스웨덴이나 프랑스의 7분의 1수준 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Needless to say, all this adds up to what the government has feigned deafness to for so long: It should drop the tax cuts, save every penny of taxpayers' money, and spend it where it's most needed.
말할 것도 없이 이 모든 사실은 정부가 그렇게 오랫동안 귀머거리 행세를 해온 사실들로 귀결되는데 그것은 감세를 포기하고 혈세는 한 푼이라도 아껴쓰며 세금은 가장 필요한 것에 써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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