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교수 '큐복음서의 민중신학' 발간
한국 신학계에 최초로 큐복음서를 학문적으로 소개한 김명수 부산 경성대 교수가 <큐복음서의 민중신학> (통나무 발행)을 펴냈다. 큐복음서는 마태, 누가복음 양쪽에 중복되어 나오는 예수의 말씀만을 모은 복음서로 가장 생생한 예수의 육성을 담고있다. 저자는 예수 당시 갈릴리의 가난한 자와 소수자들의 고난과 역경을 살피고, 그 치유와 해방의 지평에서 큐복음서를 분석한다. 큐복음서의>
■ 조계종 전법회관 개관
도심 포교의 산실이 될 대한불교 조계종 전법회관이 8일 개관식을 가졌다. 착공 1년 7개월 만에 개관한 전법회관은 서울 안국동 사거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옆에 자리잡았으며,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이다. 불교신문사를 비롯해 중앙신도회와 산하 신행단체, 조계종 사회복지단체 등이 입주해 활동한다.
■ 중국 명대 개운서 '요범사훈' 번역
중국인들 사이에서 개운(改運)서로 널리 읽히는 <요범사훈> (미래인 발행)이 소운 스님(서울대 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의 풀이와 해설로 번역됐다. 중국 명대의 학자이자 관료인 원황이 쓴 이 책은 불교의 인과법칙을 바탕으로 운을 바꾸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요범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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