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한화이글스 김인식 감독(62)이 건설사 광고모델로 나선다.
한화건설은 8일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 CF모델로 김인식 감독을 선정하고 9일부터 '위대한 도전'(Great Challenge)을 주제로 한 TV광고(사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 광고는 '당신에게서 위대한 도전을 보았습니다. 위대한 코리아의 꿈을 보았습니다'라는 광고 카피를 통해 김 감독의 도전정신을 표현했다.
김 감독은 최근 높아진 인기로 여러 기업들에서 CF 모델 제안을 받았지만, 소속 구단인 한화이글스와의 관계를 고려해 한화건설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다음달 방송을 타게 될 후속 광고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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