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쌍용자동차가 전체 인력 7,200여명의 30%인 최소 2,200명의 인력 감축을 추진한다.
6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구조조정 컨설팅을 의뢰한 삼정KPMG로부터 이 같은 인력 구조조정 방안이 담긴 보고서를 전달 받았다. 쌍용차는 이를 토대로 자구안을 확정해 8일 경영정상화 방안 발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쌍용차 노조는 ‘총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노사간 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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