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조심스런 낙관론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올들어 가장 높은 주간 변동률을 보이는 등 반등기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물 경제 회복을 장담하기엔 아직 이른 데다 북한 로켓 발사 등 시장 안팎의 불안한 요인들이 많아 본격적인 상승을 점치기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지난 주 서울은 0.08%의 주간 변동률을 보여 올들어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는 한주간 0.02% 올랐다. 신도시를 뺀 기타 경기권은 0.01% 하락했다. 수요가 늘어난 전세시장에선 서울이 한주 동안 0.06%, 신도시 지역이 0.08% 올랐고, 기타 경기지역이 0.06%의 주간 상승률을 보이면서 전주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자료제공: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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