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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촌체험마을 15곳 선정 "농촌서 봄마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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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촌체험마을 15곳 선정 "농촌서 봄마중할까"

입력
2009.04.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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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구경 우리마을로 오세요."

경기도는 최근 농촌체험마을 15곳을 선정, 발표했다.

각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온 가족이 산과 들을 거닐며 갓 돋아난 고사리와 돌미나리 등 봄나물을 채취할 수도 있고 치즈 만들기, 씨뿌리기, 전통주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 진달래꽃으로 화전도 만들고 나룻배 타기, 움집 짓기, 짚풀 공예, 천연염색까지도 경험할 수 있다.

체험마을별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는 1인당 2만원가량의 비용이 든다.

15개 마을은 ▲ 양평 가루매마을, 질울고래실마을 ▲ 여주 서화마을, 당진리마을 ▲파주 자운마을, 한배미마을 ▲ 가평 포도향이흐르는마을, 초롱이둥지마을 ▲ 안성 꽃메마을 ▲ 용인 웬떡마을 ▲ 이천 정거장마을, 서경들술마을 ▲ 평택 밝은세상마을 ▲ 포천 성동순두부마을, 숯골마을 등이다.

경기도농촌체험관광 사이트(http://kgtour.kr)에서 마을별 체험프로그램과 위치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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