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주 상승세 질주
이틀째 상승하며 1,230선도 회복했다. 오랜만에 기관과 외국인이 함께 '사자'에 나선 덕에 상승 폭이 컸다. 현대차(4.68%) 기아차(4.92%) 현대모비스(4.90%) 한라공조(13.07%) 등 자동차 관련주는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 우려에 따른 반사이익과 정부의 세금감면 정책 등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였다.
우리금융(5.13%) 신한지주(4.67%) KB금융(4.55%) 하나금융지주(4.09%) 외환은행(6.45%) 기업은행(4.23%) 등 은행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반면 그간 무섭게 올랐던 삼성이미징(-5.12%)은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9거래일 만에 급락했다.
■ 출판·매체복제 外 전업종↑
외국인의 매수물량이 늘어나면서 430선을 돌파했다. 출판ㆍ매체복제(-0.28%)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디오스텍은 최근 미국 업체와 '망막색소상피세포 유도기술'에 대한 공동임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한가로 뛰어올라 시가총액 10위를 차지했다. 성우하이텍(상한가) 평화정공과 세원물산(7.62%) 세원물산(4.28%) 등 자동차부품주의 강세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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