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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전 멤버 조지 해리슨,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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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전 멤버 조지 해리슨,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입력
2009.04.0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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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의 전 멤버인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이 사후 8년 만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AFP, dpa 등이 보도했다.

전설적인 밴드의 리드 기타리스트였던 그는 14일 아내 올리비아 아들 대니가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린다.

2001년 58세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한 해리슨은 폴 매카트니와 스쿨밴드 쿼리맨을 결성했고 이후 비틀스로 발전했다.

그는 '히어 컴스 더 선'(Here Comes The Sun), '섬싱(Something)', '와일 마이 기타 젠트리 윕스'(While My Guitar Gently Weeps) 등 전설적인 히트곡을 썼다.

1970년 그룹이 해체된 후 솔로로 나서 '마이 스위트 로드(My Sweet Lord)'로 세계적인 히트를 했다.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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