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작가 12명 현대장신구전
'국제 현대 장신구전'이 1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안국동 갤러리아트링크에서 열린다. '경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닐 린센(네덜란드) 등 해외 작가 6명과 심현석 우진순 이정규 등 국내 작가 6명의 작품 100여 점이 나온다.
장식성과 예술성을 결합해 '작은 조각'으로 불리는 현대 장신구의 매력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 5월 1~10일에는 경기 파주시 헤이리 갤러리바움 전시로 이어진다. (02)738-0738
■ 샴 쌍둥이 소재 호야 개인전 12일까지
젊은 화가 호야(본명 배철호)씨의 개인전이 6~12일 서울 경운동 갤러리그림손에서 열린다. 샴 쌍둥이를 소재로 공존에 대한 배려를 말하는 강렬한 그림들을 선보인다. (02)733-1046
■ 한국 추상미술 대가 이응노·남관 2인전
한국 추상미술의 두 대가인 이응노(1904~1989), 남관(1911~1990)의 2인전 '동행'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비슷한 시기 프랑스로 가서 추상표현주의를 받아들인 두 사람은 1970년대 모방 논쟁을 벌였을 만큼 작품세계가 닮아있다. 남관의 드로잉과 이응노의 소품을 중심으로 100여 점이 나왔다. 5월 10일까지. (02)720-1020
■ 조각가 최은경 책 주제로한 10년 정리
책을 주제로 작업하는 조각가 최은경(54ㆍ이화여대 교수)씨의 개인전이 서울 팔판동 갤러리 상에서 5월 13일까지 열린다. 세라믹, 스테인레스 스틸, 크리스탈 등 갖가지 재료와 형태의 책 조각들로 10여년의 작업을 정리한다. (02)73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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