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5선발 경쟁 이겼다
박찬호(필라델피아)가 5선발로 올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일(한국시간) 루벤 아마로 주니어 필라델피아 단장의 말을 인용, "박찬호가 5선발 경쟁에서 J.A. 햅을 물리쳤다"고 보도했다.
박찬호는 시범경기에서 21과3분의1이닝 동안 자책점 6점만 내줘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무려 25개. 박찬호의 경쟁자 햅은 20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 주희정 국내선수 공헌도 1위
주희정(KT&G)이 1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2008~09시즌 공헌도에서 1,851.9점으로 국내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올시즌 MVP 주희정은 용병을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는 4위로 집계됐다.
공헌도 점수는 출전시간과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가로채기 블록슛 호수비를 플러스 요인으로, 슛실패 실책 등을 마이너스 요인으로 계산한 수치. 주희정은 2006~07시즌부터 3시즌 연속 국내선수 공헌도 1위에 올랐고, 올시즌 전체 1위는 2,160.1점의 테렌스 레더(삼성)가 차지했다.
■ 야구 지원방안 법률 개정 추진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이 종합적인 야구지원 방안을 위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강 회장은 우선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을 야구장 건립 등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돔구장 건설이 가능하도록 '사회기반 시설을 위한 민간투자법' 시행령을 고쳐 민간투자사업 대상에 돔구장을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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