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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대성할것" 여제 오초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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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대성할것" 여제 오초아 극찬

입력
2009.04.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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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카리스마가 있고 유쾌한 친구며 LPGA투어에서 대성할 것이다"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신지애(21ㆍ미래에셋)에 대한 평가다.

오초아와 신지애는 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쳤다.

첫날 결과는 이븐파 72타를 친 신지애(공동 30위)가 1오버파 73타를 기록한 오초아(공동 44위)에 한발 앞서나갔다. 나란히 중위권에 머문 '여제'와 '차세대 여제'는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LPGA투어 첫 동반 라운드를 펼친 두 선수에 대해 외신들도 관심을 보였다. 미국의 골프채널 인터넷판은 "오초아와 그의 강력한 도전자 신지애는 마치 오랜 친구 같았다"면서 둘이 영어로 정답게 대화를 나누며 정규 대회가 아닌 연습 라운드처럼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골프채널은 또 신지애는 LPGA 투어가 기다려 왔던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오지영(21)은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 브리타니 린시컴(6언더파ㆍ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지희(30ㆍ진로), 김송희(21), 김초롱(25), 이지영(24)은 청야니(대만) 등과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미셸 위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세리(32)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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