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었던 주택 분양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번 주에는 5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1곳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신동양건설은 6일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짓는 '동원미라클1차' 청약을 받는다. 대명종합건설은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명 루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안산시 신길택지지구에 선보이는 '휴먼시아' 국민임대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SH공사도 이날 서울 강동구 강일도시개발지구 5ㆍ7단지 국민임대 당첨자를 발표하며, 롯데건설은 대구 평리동에서 공급하는 '롯데캐슬'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라건설은 9일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서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주택공사는 대구 동구 율하2택지지구 A4블록에 짓는 국민임대 '휴먼시아'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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