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명가의 후예' 이성재가 '바둑에 관한 한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9단의 별칭)이 됐다. 이성재는 지난달 제28기 KBS바둑왕전 예선 1회전에서 오규철(9단)에게 승리해 1992년 입단한 지 17년만에 9단으로 승단했다.
1977년 서울생인 이성재 9단은 5단 시절인 1998년 제2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우승했고 제14기 대왕전과 제33, 34기 패왕전에서 준우승을 했다.
이밖에 지난달에는 무려 14명이 승단의 기쁨을 안았다. ▲8단 = 이희성, 강지성 ▲7단 = 백대현 이현욱 이정우 ▲6단 = 옥득진 ▲5단= 김지석 ▲4단= 홍기표 ▲3단 = 서중휘 유재호 ▲2단 =권형진 이현호 조경호 이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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