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김형석(金亨石) 선생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1912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국 장시성(江西省)에 있는 중국 중앙군 전시간부훈련단에서 복무하던 중 1941년 4월 광복군에 참가해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다.
고인은 1977년 건국포장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백계득 여사와 아들 정원(개인사업)씨 등 1남 5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31일 낮 12시. (02) 3410-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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