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호재로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주춤했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의 주택 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0.05% 상승했다. 강남구가 0.50%, 강동구와 송파구가 각각 0.18%, 0.10% 오르는 등 강남ㆍ강동권 재건축 단지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경기는 지난 주 대비 -0.07%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일반 아파트는 0.08% 하락한 반면, 재건축은 0.13% 올랐다. 신도시는 -0.08%의 변동률을 보였다. 소형 0.02%, 중소형 -0.06%, 중형 -0.16%, 중대형 -0.25%, 대형 -0.1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서울의 전셋값은 0.06% 상승해 오름 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6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규모 별로는 소형 0.08%, 중소형 0.06%, 중형 0.09%, 중대형 0.05%, 대형 -0.05%를 보였다.
경기와 신도시의 전셋값은 각각 0.00%,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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