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천장재 등 혁신 제품 개발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세계 최대 건축자재 업체인 프랑스 라파즈사가 1998년 동부, 벽산 등 2개의 석고보드 공장을 인수하고 총 9,500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외국인 투자회사이다. 현재 울산, 여수, 당진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석고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건축자재 기업 라파즈는 한국 시장 진출시 현지화와 지역화를 고려, 과감한 투자를 수행했으며 국내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뒀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친환경 천정재인 은나노 집텍스, 화재시 비상탈출 대피 시스템인 FEH, 업계최초로 개발한 현장기술지원 서비스인 옵티멈 등 다양한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출시해왔다.
최근에는 아트사운드(방음기능의 석고보드), 비상탈출시스템(아파트 현관에 불이 났을 경우, 벽을 뚫고 다른 아파트로 피신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 등 혁신적인 컨셉 제품 2 가지를 출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파즈 본사는 한국을 아시아 건축자재 시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과 마케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국라파즈석고보드 충남 당진공장의 2호 라인 증설이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2005년 5월 프랑스 본사 차원에서 5,000만 달러 투자해 당진공장을 기존의 2배로 생산규모를 증설했고, 2008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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