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현 주일 한국대사는 24일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일본 종합 광고회사 덴쓰(電通)의 나리타 유타카(成田豊·80) 최고 고문에게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수교(修交)훈장 광화장(光化章)'을 수여했다.
일제 강점기 충남천안에서 태어난 나리타 고문은 도쿄 대법학부를 졸업한 뒤 덴쓰에 입사해 덴쓰사장·회장, 도쿄방송이사, 일본ABC협회장등을 지냈으며2005년 '한일우정의해' 일본측실행위부위원장, 지난해'한일교류축제2008' 지원위원장 등을 맡아 두나라 관계 증진에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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