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기록된 미국 중ㆍ고교의 역사 교과서가 올 가을부터 등장한다.
뉴욕타임스는 2008년 대선의 열기가 언젠가 역사책에서 읽게 될 것이라는 많은 이들이 짐작은 예상보다 이른 올 가을에 실현된다고 22일 전했다.
세계 최대 출판사인 피어슨이 이번 가을 내놓는 미국사 고교 교과서 최신판에는 대선 당일 시카고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이 '역사적 순간'이라는 제목과 함께 등장한다.
역시 올 가을에 출판되는 맥그로힐의 중ㆍ고교 역사 교과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과 사진설명 등이 실리는 8쪽의 부록을 갖게 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차예지 기자 nextwav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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