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안마시술소 유착 등으로 민생치안의 불신을 가져온 서울 강남경찰서 등 강남 일대 경찰서장이 전원 교체됐다.
경찰청은 22일 본청 홍보담당관에 이철성 서울 영등포경찰서장을 발령하는 등 총경 36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 명단 33면
경찰은 이번 인사에서 서울 강남ㆍ서초ㆍ수서ㆍ송파ㆍ강동ㆍ방배경찰서 등 서울강남지역 경찰서장 6명을 모두 교체했으며 21일 직원의 택시기사 폭행사망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구로경찰서장도 바꿨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서울지역 31개 경찰서 중 22개 경찰서장이 교체됐다.
송태희 기자 bigsmil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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