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피스컵 애스턴 빌라도 참가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조직위원회는 1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애스턴 빌라가 국제 클럽축구대항전인 피스컵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LDU키토(에콰도르), FC포르투(포르투갈)를 포함해 7개 참가팀이 확정됐다. 2009 피스컵은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열흘간 스페인 마드리드, 세비야, 말라가, 우엘바, 헤레스 5개 도시에서 열리고 총 12개팀이 참가한다.
■ 소렌스탐 5월 한국서 자선골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5월 한국에서 자선 골프행사를 연다. 스포츠 마케팅 회사 PSG는 "소렌스탐이 5월8일 경기 포천시 베어크리크골프장에서 8시간 동안 '아니카 아카데미 자선 골프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갤러리 입장권 판매 등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소렌스탐은 이에 앞서 한화리조트가 충남 태안군에 짓는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의 코스 설계를 위해 방한해 이달 30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김호준 국제 하프파이프 우승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김호준(강원체고)이 17일 스페인 라 몰리나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내셔널 챔피언십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했다. 김호준은 이날 70점을 얻어 레지노 에르난데스(56점), 루벤 베르헤스(42점ㆍ이상 스페인)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땄다. 그는 19일부터 이탈리아 발마렌코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상위 50명만 참가)에 출전한다.
■ 이태훈 요트 최우수선수상
이태훈(해운대구청)이 2009년 대한요트협회 경기부문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됐다. 이태훈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요트 남자 RS:X급에서 1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요트협회는 우수선수상에 정보(경희대), 장려상에 이경진, 강하아민(이상 충남해양과학고), 지도상에는 진홍철(해운대구청) 국가대표 코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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